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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의 상처
이상훈  (Homepage) 2013-03-30 02:40:08, 조회 : 556, 추천 : 65


애국가(愛國歌)의 상처

                                             역사학 박사 朴 鍾 涍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국경일이나 다른 크고 작은 행사에서 또는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도 의례히 부르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애국가는 한민족의 독립과 국토의 보존을 염원하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져 있어

부르거나 들을 때면 감격스럽기도 하고 숙연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불행한 민족분단의 아픈 현실을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이 애국가의 작사자는 지금까지 미상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작곡가는 유명한 지휘자 안익태(安益泰) 선생으로 알려져 있다.

독립을 잃은 조국을 떠나 해외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던 선생이 1936 손기정 선생이

베를린 하계(夏季)올림픽에 마라톤 선수로 출전했다는 소식을 듣고

애국가 가사에 곡을 붙여 바이올린 독주로 응원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응원가에 군중은 아무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허지만 손기정 선생에게는 3천만 한민족이 응원하는 함성소리로 들려

혼신의 힘을 다해 1등을 했다는 말도 있다.

 

가사는 알고 보면 한말에 독립을 소망하며 여러 애국단체에서 각기 독립과 국토를

보존하자는 마음으로 제각기 만들어 부르고 있던 노랫말들을 수집해

윤치호(尹致昊)선생이 지금의 애국가로 편집했다는 말도 있다.

 

그 시기에는 어디 남북이 따로 있었는가? 오직 민족의 독립과 국토보존만을

기원하였을 것이다. 그 후 이 애국가는 1948년 이승만대통령 취임식에 최초로 부르면서

오늘날 한국의 공식적인 국가가 되었다.

 

그런데 이런 우리 애국가의 핵심이 되는 노랫말인 백두산(白頭山)과 동해(東海)물이

요즈음 상처를 받고 위험에 처해있다.

동해물은 일본물이 되고 백두산은 중국에 잘라져 나갔다.

게다가 요즈음에는 일본이 동해의 중심부에 위치한 독도(獨島)를

일본해에 있는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약탈음모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나,

한국은 조용한 외교며 실리외교라는 말로 소극적으로 대응해

일본은 자신을 얻어 기세가 등등해지고 국제적으로 자국영토로 선전하고

주장하는 노력을 부단히 하였다.

 

그리고 독도를 중학교 교과서뿐만 아니라 방위백서에 자국영토로 명문화 하고 말았다.

따라서 이제 일본은 언제라도 무력으로 독도를 침공할 준비를 마친 셈이다.

한편 백두산은 중국이 한쪽을 잘라가 깎아내고 파내어 비행장을 건설했는가 하면

이제는 중국어 명칭(名稱)인 장백산의 지명을 버리고 우리 백두산으로 개칭하고

또 앞으로 대규모 동계(冬季) 올림픽을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까지 한다.

 

그렇게 되면 한민족의 백두산이 전 세계적으로 중국이 백두산에서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산으로 인식될 것이 명백해져 민족의 발원지는 영원히 상실되어 우리역사인 고구려사는

소위 중국내의 한 소수민족의 지방사가 되고 백두산은 중국의 영토로 증발되고 말 것이다.

 

참으로 분통터지는 일이다. 중국은 야금야금 한민족의 조상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영토를

탈취해 우리는 조상의 피어린 역사도 잊게 되고 본향도 없는 근본 없는 민족으로 전락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대로 간다면 아마 북한은 점차적으로 중국이 지배적인 영향권에 들어가 결국은 중국이

흡수하려 들 것이며 남한도 결코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기가 어렵게 될지 모른다.

사태가 이런데도 남북한 양 정권은 체제를 앞세워 민족의 역사나 생존권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서로 적대시하며 정치지도자는 오직 자기 일신만을 위해 민족을 이용하면서

남북이 서로 헐뜯고 체제가 민족의 영토와 생존권에 우선인양

난쟁이 키 재기 노름만 하고 있다.

 

사실 정권은 유한하지만 민족은 영원하여 오랜 역사의 영고성쇠를 거치면서도

조국의 영토를 지켜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독도는 한국의 영토고 백두산은 한민족의 성지다. 민족의 발원지를 보존하고,

동해명칭의 복원과 더불어 독도를 지켜야 한다.

따라서 동해의 독도와 민족의 발원지인 백두산을 방어하는데 남북한 민족이

따로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 시간에도 어디선가 남한에서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을

그리고 북한은 “금은(金銀)이 가득한 삼천리(三千里) 내 조국”을 부르고 있을 것이다.

다 이 노랫말은 독립과 영토를 보존하자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

이제 우리는 부르는 애국가에서 마땅히 소망을 실현하는 애국가로 남북통일과

국토보존에 힘써야 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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