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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독도는 우리땅, 협의대상 아니야
이상훈  (Homepage) 2012-12-23 00:11:49, 조회 : 786, 추천 :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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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독도는 우리땅, 협의대상 아니야”

외신기자클럽 토론회서 "건강한 한일관계 발전 위해 일본 직시하길"

윤경원 기자 | 2012.11.08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8일 로이터, AP, 요미우리 등 140여명의 외신기자들 앞에서 외교, 안보, 통일 정책에 대한 기조와 구상을 밝혔다. 외교 분야는 박 후보가 야권 후보들보다 특별히 비교우위에 있는 것으로 자신하고 있는 분야다.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전환기의 세계와 한국: 평화와 협력의 뉴프론티어’주제의 기조연설과 외신기자들의 질의를 받고 답변을 하는 등 70여분간 ‘외교 대통령’이미지를 인식시켰다.

외신기자클럽 토론회 참석은 박 후보가 대선주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하는 것으로, 야권후보들이 단일화 협상 등 정치공학적 이슈에 함몰돼 있는 데 대해 ‘준비된 대통령’론을 각인시키며 차별화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박 후보는 전날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 “야권의 단일화를 민생과 상관없는 이벤트”로 정면 비판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박 후보는 이날 일본 언론을 대표한 요미우리신문 기자의 독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 유(裕) 한 듯 하면서도 단호한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언론을 대표한 요미우리신문 기자가 “지금 한일관계가 경색돼 있는데 대통령되면 독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어떤 식으로 협의해 양국관계를 개선시켜 나갈 생각이냐”고 묻자 박 후보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나 대한민국의 고유영토다. 그래서 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잘랐다.

이어 “한국민들은 한국의 식민화가 1905년 일본의 독도 침탈로부터 시작됐다는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며 “건강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이 점을 우방국가인 일본이 직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8일 로이터, AP, 요미우리 등 140여명의 외신기자들 앞에서 외교, 안보, 통일 정책에 대한 기조와 구상을 밝혔다.(자료 사진) ⓒ데일리안


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 힐러리 클린턴 장관 표현에 따르면 ‘성노예’라고 번역돼 있다. 어떤 경우든지 이것은 합리화될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될 일이었다”며 “일본과 한국은 민주주의 인권이라든가 이런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두 나라이기 때문에 일본의 현명한 두 지도자께서 이 점을 잘 깊이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답변을 하기 전 박 후보는 “저는 기본적으로 일본을 한국 교역의 중요한 우방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고 한일간 협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그런데 이 두 가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이같은 발언을 했다. 우호관계를 중시하는 메시지를 한 뒤,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

박 후보는 “이제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두 80대 중반을 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의 생전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라며 “역사와의 화해라는 것이 한없이 기다려줄 수 없다. (일본이) 역사와 화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아닌가. 그런 점을 생각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역사와의 화해’론을 꺼내들었다.

한일정보보호협정에 대한 질문을 받아서는 “한국과 일본 두나라의 경제협력은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고 이제는 한 단계 더 높은 경제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양국 모두 노령화사회에 직면해 있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한일 FTA가 두 나라의 경제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한중일 삼국간의 경제협력도 업그레이드시켜 동아시아의 공동시장을 목표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도 제안했다.

AP 통신 기자의 ‘왜 창업국가가 돼야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시대는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경쟁력을 갖는 시대가 됐다. 우리나라는 IT쪽과 과학기술이 발전돼 있기 때문에 모든 산업분야가 이런 정보통신, 과학기술과 융합하고 서로 적용되도록 하고 또 문화콘텐츠도 연결되게 할 것”이라며 “이렇게 함으로써 모든 산업분야가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새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등 새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업, 새로운 콘텐트들이 끊임없이 나올 수 있는 창업국가 코리아로 만들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발많은 북한 일방적으로 신뢰할 수 없어, 검증된 행동 통해 벽돌 쌓듯 신뢰"

남북 정부 간 신뢰를 쌓아가는 문제에 대한 질문에 박 후보는 “북한과 신뢰를 쌓아가는 것은 쉬운 일 아니지만 남북문제 해결은 이것이 키(key)고 이를 제쳐놓고 풀어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국제관계도 보면 대립대결관계에 있던 나라들이 신뢰를 회복해 관계를 회복한 나라도 많이 있다. 이집트 이스라엘, 미국과 중동 또 독일과 불란서 등 이런 선례들이 있기에 포기하고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도발도 많이 하고 약속도 어기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믿고 신뢰한다는 것은 안 된다”며 “또 그렇다고 어떤 보상을 자꾸 줘서 해보려는 것도 안 된다는 걸 그동안 과정을 통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제는 일련의 검증된 행동 통해서 벽돌을 쌓아나가듯 신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가 검증돼서 신뢰할 수 있면, 다음단계로 넘어가면서 신뢰를 쌓아가야 하는 식”이라며 “국제규범이나 약속을 지키는 문제 등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면 교류협력이 더 커질 수 있는 것이고 이런 것을 인내심을 갖고 한단계 한단계 쌓아가면 신뢰가 커지고 교류협력이 더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 평화조약도 얘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차세대 지도부가 선출 되는데 대해 박 후보는 “새로운 리더십 하에 한중관계가 기존 협력관계가 지속되면서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 중요한 협력적 동반자이기 때문에 이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고 더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박 후보는 영어로 읽은 기조연설문에서 “도전을 기회로 바꾸는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국민의 힘을 모아 한반도를 평화와 협력의 '뉴 프런티어'로 만들겠다”면서 “'새로운 한반도'를 건설하기 위해 북핵은 결코 용인할 수 없으며 제2의 천안함, 연평도 사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자위권의 범위 내에서 모든 가능한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방안에 대해서는 △국민의 합의와 지지를 토대로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 △한반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통일 △아시아의 협력과 공동발전,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화합의 통일 등 통일의 세가지 원칙도 천명했다.

세계 양강(G2)인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한미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층 강화하고 중국과의 관계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윤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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