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과학성이 30일 2008년도 고교 교과서에 대한 檢定검정 결과를 발표했다. 문부성은 이번 검정 과정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더 명확하게 표현하게 했다. 한 출판사가 만든 교과서 原案원안에 “
다케시마의 영유권 문제 등 미해결 문제가 있다”고 기술돼 있었다. 그러나 일본 문부성은 다케시마(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전제 아래 기술하도록 내용을 바꿨다. 문부성은 또 다른 교과서가 “1693년 조선과 다케시마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 부분은 같은 이유로 아예 삭제하게 했다.독도 문제만이 아니다. 일본 문부성은 한 교과서에 “우리들이 일본해라고 부르는 명칭”이라는 표현을 문제 삼았다. 결국 이 부분은 “세계지도에서 일반적으로 일컬어지는 일본해”로 바뀌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개인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돼 해결돼야 할 문제가 되고 있음”이라는 표현에서 “해결돼야 할 문제가 되고 있음”이라는 부분을 빼게 했다.일본 아베 총리는 최근 “위안부의 강제성을 증명하는 증언이나 자료가 없다”고 말해 피해 할머니들과 우리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아베 총리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일본 정치인은 한두 명이 아니다. 이들이 이러는 것은 그렇게 해야 일본 국내에서 정치적으로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일본 국민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치인들이 迎合영합하는 것이다.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서 돌출 언행을 하는 것도 다른 문제로 떨어진 국내 지지율을 만회해 보려는 시도다.국민의 생각은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다. 일본의 교육은 자신들의 부끄러운 과거사를 외면하고 이웃 나라 국민을 배려하지 않는 방향으로 변질되고 있다. 일본 정부가 그렇게 방향을 잡고, 그런 교육을 받은 일본 국민들이 다시 일본 정치인들 등을 떠미는 악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려 하고 있다.지금 일본에 대한 비판은 미국에서 캐나다와 독일, 네덜란드로 번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지금이라도 2세 교육을 어떻게 시키고 있는지 되돌아보지 않는다면 언젠가 그 2세들이 지구촌 어디에서도 얼굴을 들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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