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정치는 참으로 시끄럽습니다. 4대강 문제, 세종시 문제, 노동법 문제 등등 ···
모두 중요한 문제들입니다. 그러나 그 문제들이 영토문제보다는 작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정치인들은 이렇게 가장 큰 문제인 영토문제는 관심을 가지는 이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정치인에게 “독도문제가 안전 하냐?”고 물으면, “독도는 엄연한 우리 땅”이라고 말합니다.
독도의 배타적 경제수역이 공동수역이 된 것은 독도마당을 공동으로 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세계 각국 지도에 동해는 일본해로, 독도는 다케시마로 표기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도는 서류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다른 국제서류가 없기에 지도가 서류와 가장 유사한 것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독립이 되고서도 일본은 끊임없이 독도를 침탈하는 언동과 행위를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일본방위백서에 일본영토로 표시하였으며, 2008년에는 중학교 교과서에, 작년에는 고등학교 교과서에
일본 영토로 가르치라고 학습해설서를 내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입니다.
반면에 일부 양심적 일본 선생님들이 한국의 주장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입니다.
일본의 일부 양심적인 세력들의 행동을 보며 독도의 주인인 우리 국민들은 방심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다. 안 뺏긴다”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론과 논리가 없으면 상대를 설득하지 못합니다.
조선시대에 이율곡 선생의 십만양병설을 외면한 선조 임금이 의주까지 피난 갔던 일을 생각해 봅시다.
미리 군대를 양성했다면, 왜병들에게 온 국토가 유린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쪽바리 새끼들”이라며 욕이나 하고,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면서 일본을 규탄하는
규탄대회 외에는 일본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별로 없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본에게 욕을 한다고 일본을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일장기를 일본대사관 앞에서 불태운다고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일본인의 반한 감정을 부추켜서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독도문제에 대해 일본을 이기기 위해서 우리도 이론과 논리로 대처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온 국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합니다. 민족의 자존심이며 자원의 보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하여 앞장 선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은 모든 국민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독도를 지키기 위하여 우리가 할 일에 대하여 제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정부가 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독도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 독도 연구기관에 많은 연구비를 투자하여 심도 있는 연구로 일본의 주장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반박하고 국제사회에 알려야 합니다.
2. 우리 땅 독도의 자유로운 입도와 주거자유를 보장해서 한국 사람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과 유인도라는 것을 국제사회에 알려야 합니다.
3. 독도를 관광지로 개발하여 독도에서 주민이 수입을 올릴 수 있게 하고,
독도는 한국의 관광지라고 국제사회에 알려야 합니다.
4.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를 국가최고유공자로 모시고, 독도수비의 공을 높이 평가하여
우리 땅을 지킨 분들이 예우를 받는 것을 국내와 국제사회에 알려야 합니다.
5. 잘못 맺어진 신한․일어업협정을 파기하고 배타적 경제수역 주권을 회복하여
한국이 독도의 주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알려야 합니다.(위의 내용 서명 운동 중)
6. 각 학교에서 독도에 관한 모든 문제를 시험에 내고 점수를 반영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독도에 관한 지식을 많이 알게 하여야 합니다. 필요하면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영어 노래를 학교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국제적 홍보를 하게 해야 합니다.
정부가 독도정책을 변경해야 독도가 지켜진다고 저는 주장합니다. 금년 한해는 독도문제를
더 이상 일본이 주장하지 못 하게 하는 해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 합시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빌면서 신년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14일
독도사수연합회장 독도 이상훈 010-6504-6510
| 
